마드리드 클래식기타 제작가
박윤아
16살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클래식기타라는 악기를 접한 후 저와 평생을 같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.
한국에서 대학을 전공한 후 스페인 Alicante로 유학을 떠나 Nacho Rodes의 지도 하에 Superior 학위를 수여받게 됩니다.
이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정착하여 기타 제작의 기본기와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저의 마에스트로 Angel Benito Aguado에게 전수받게 됩니다.
몇 년의 견습기간동안 20세기의 클래식기타 장인들에 대해 깊이있게 연구하게 되고, 악기 수리법과 기타 구조에 대해 배운 후 본격적으로 악기를 제작하게 됩니다.
저의 악기는 스페인 전통의 음색을 잃지 않는 안에서 최대한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어집니다. 왼손 운지가 편안할 수 있도록 네크(Neck) 가공에 많은 공을 들이고, 풍부한 저음과 깔끔한 고음이 특징입니다.
저의 모든 악기들은 전통적인 제작 방식으로, 항상 좋은 목재만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.